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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 11 선정 [오피셜]

by 쾌걸남아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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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팬들인 뽑은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 11' 선정

 


 

대한민국 대표팀 전 주장이자 분데스리가에서 오래 활약한 미드필더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이 직접 뽑은 '역대 베스트 11'에 선정됐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이 선정한 베스트11를 발표했는데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구자철은 오른쪽 미드필더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각 포지션 별로 4명씩 후보를 선정하고 이후 팬들의 투표를 통해 베스트11을 선정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11에는 구자철과 함께 알프레드 핀보가손, 토비아스 베르너, 마르코 리히터, 필립 막스, 제프리 하우레우, 폴 베르헤흐, 라그나르 클라반, 마르빈 히츠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역대 베스트 11'에 선정 된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2012년 1월 임대이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 처음 인연을 맺은 구자철은 임대 시절과 완전 이적 후를 통틀어 모든 대회 통합 155경기에 출전하며 총 23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중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에서 8시즌 연속 잔류하며 분데스리가에 장기 잔류하는 성공을 이뤘습니다.  

이후 한 때 마인츠에서도 활약한 구자철은 다시 아우구스부르크로 돌아와 활약해 아우크스부르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구자철은 2016년 3월 레버쿠젠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그해 9월 독일 최강 팀인 바이에른 뮌헨전서 골맛을 봤다. 차범근에 이어 한국인 2번째로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의 대업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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