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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블루드래곤' 이청용, 보훔과 FA 협상 타결...다음 행선지는 K리그??

by 쾌걸남아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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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선수, 보훔과 협상 타결. K리그 복귀 가능성.

 


이청용이 현 소속팀 보훔과 긴 협상 끝에 마침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자유롭게 이적팀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이청용의 다음 행선지로  K리그 복귀가 유력해 보입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 선수가 보훔과 협상을 타결하고 FA 신분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청용은 2018년 9월, 독일 2부리그 보훔과 1+1 계약을 맺으며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입단 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시즌 도중 재계약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에는  12경기에 출전하며 구단 내 신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청용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이적료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는 6월까지 보훔과 계약되어 있는 이청용이 팀을 옮기기 위해서는 상당한 이적료가 발생합니다. 

 



이청용 측은 보훔과 협상에 나섰습니다. 결국 오랜 대화 끝에 자유계약신분을 얻는데 성공하며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타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협상을 하며 FA신분을 얻은데는 K리그 복귀에 대한 이청용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은 차기 행선지로 K리그를 선택하고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청용이 K리그에 복귀하게 되면 FC서울과 최우선 협상을 벌이게 됩니다. 

 

이청용은 2009년 볼턴 이적 당시 FC서울과 'K리그 복귀 시 서울 행' 단서조항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K리그 복귀를 추진했던 기성용 선수와 같은 조건입니다. 현재 서울 이외에도 울산 현대가 이청용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영입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2009년 여름 K리그를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향했던 이청용은 11년 만에 K리그 복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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