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히샬리송(에버튼)이 손흥민의 동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A매치 평가전에서 각각 대한민국과 브라질 국가대표로 선발 출전해 대결을 펼쳤던 두 선수는 앞으로 한 팀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히샬리송과 이미 5년 계약 합의를 맺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브라질 'UOL'의 브루노 안드라데 기자는 "토트넘과 히샬리송은 이미 5년 계약의 개인 합의를 맺었다"라며 히샬리송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벌써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영입을 완료했고 히샬리송을 포함한 여러 선수 영입을 시도 중이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론이고 리그 우승을 위해서 토트넘이 화끈하게 지갑을 열고 있다. 물론 콘테 감독의 강력한 요청도 한 목했다. 지난 시즌 중간에 토트넘을 맡아 리그 4위로 이끈 콘테 감독은 시즌 종료 전 이미 많은 팀들이 영입을 희망하는 감독으로 떠올랐다. 토트넘 입장에선 포체티노 이후 흔들리는 팀을 바로잡은 콘테 감독을 붙잡을 필요가 있다.
감독을 잡기 위해선 당연히 전력 보강이 필수
현재 상황에서 토트넘과 가장 많이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단연 히샬리송이다.
손흥민, 해리 케인이라는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지만 이 둘을 지원할 공격 자원이 빈약한 상황에서 공격진을 받쳐줄 선수로 히샬리송이 가장 적합한 전력으로 꼽힌다. 마침 히샬리송 역시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히샬리송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토트넘으로 떠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토트넘은 마땅한 공격 대체자가 없었다. 스티븐 베르바인이 떠나는 것이 확실시 됐기에 루카스 모우라 뿐이다. 히샬리송은 다양한 공격 위치에서 뛸 수 있어 토트넘에 큰 힘이 된다.
첼시 역시 히샬리송을 노리고 있어서 토트넘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히샬리송의 토트넘 이적설을 빠르게 보도했던 안드라데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미 히샬리송과 5년 계약의 개인 합의를 맺었다. 이변이 없는 이상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lIBZ7Kb1xa8?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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