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호 영입 - 브라질 국가대표 히샬리송, 'SON' 팀 동료된다.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의 토트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히샬리송의 이적 소식이 들리고 있다. 그동안 이적설에 관해 신뢰성이 높은 언론매체와 기자가 이적에 관한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구체성과 신뢰성을 고려하면 히샬리송 이적은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디 아슬레틱은 "토트넘과 에버튼이 히샬리송 이적 협상에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이 매체는 보도에서 "토트넘과 히샬리송 간의 개인 합의는 이미 완료됐다. 남은 건 구단 간의 이적료 합의뿐인데,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몸값으로 기본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88억 원)와 옵션 1000만 파운드(약 158억 원)를 지불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히샬리송,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
프리시즌 동안 토트넘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 영입을 마무리 했으며 히샬리송의 영입까지 마무리하면 공수에 걸친 전력 보강을 두루두루하게된다..
토트넘이 히샬리송 영입을 확정 짓게 된다면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스 비수마에 이어 2022 여름 이적시장 4번째 영입생이 된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를 지급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팀 역사상 2위 기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히샬리송의 이적료 6000만 파운드는 토트넘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탕귀 은돔벨레(6300만 파운드)이다"라면서 "3위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42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로 1,2위와 꽤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적료에 큰 돈을 쓰지 않는 토트넘이 팀 역사상 두번째 거액을 쓰면서까지 히샬리송을 영입하는 것을 보면 강력한 전력 보강 의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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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2018년부터 에버튼에서 활약해 온 히샬리송은 이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왓포드에서 이적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88억 원)에 이적한 히샬리송은 에버튼에서 보낸 4시즌 중 3시즌에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잔류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이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음 시즌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병행해야 하는 토트넘은 오랜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온 히샬리송을 스쿼드의 양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수로 낙점했다.
히샬리송은 중앙 공격수는 물론 왼쪽과 오른쪽 측면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케인과 손흥민의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그의 합류로 인해서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특급 공격진에 또 하나의 거물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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