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축구

이강인, 21세 이하 공격형 미드필더 월드랭킹 5위

by 쾌걸남아 2020. 2. 27.
반응형

이강인, U21 공격형 미드필더 중 5위

 

 

한국 축구의 차세대 기대주인 이강인 선수에 대한 높은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뽕'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한국 선수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소식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트란스퍼마르크트’는 전 세계 21세 이하 공격형 미드필더들을 대상으로 시장 가치를 매겨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강인도 이 순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들 사이에서 무려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순위에서 보듯이 이강인에 대한 잠재력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입니다. 

 

 



트란스퍼마르크트는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2000만 유로, 우리돈 약 263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대회 MVP)에 선정된 점과 발렌시아 1군에서 활약하는 점 등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발렌시아 1군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입니다.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탁월한 볼 컨트롤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근래 들어 반복되는 부상과 특히 경기장에서 많은 경고나 퇴장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스스로 줄이는 모습은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꾸준히 경기를 뛰며 기량을 향상시켜야 할 시기니 만큼 몸 관리와 파울 관리에 더욱 신경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1세 이하 공격형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인정 받은 선수는 레버쿠젠(독일)의 신성 카이 하베르츠였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의 영입 대상에 오르고 있는 하베르츠는 무려 9000만 유로(1190억원)에 이르는 몸값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아주리 군단의 개스코인’으로 불리는 니콜로 자니올로(21ㆍAS로마)가 5000만 유로(662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아 2위에 올랐고,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산 윙어 헤이니에르 제수스(19)가 2500만 유로(330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의 라이징스타 모하메드 이하타렌(19)의 가치 평가액은 5위 이강인과 똑같은 2000만 유로로 평가받으며 4위에 올랐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