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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메시, 6번째 발롱도르 수상 - 역대 최다 수상 1위

by 쾌걸남아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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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4년 만에 발롱도르 수상한 메시

통산 6회 수상, 호날두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 단독 선두

 

메시, 2019 발롱도르 수상의 주인공

 

프랑스 축구매체 '프랑스풋볼'에서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대 권위를 자랑하는 상입니다. 매년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국가별 언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합니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큼 매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축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019 발롱도르 역시 많은 화제를 뿌리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해 최대의 관심은 역시 반 다이크의 반란니야 예상대로 메시의 수상이냐 여부였습니다. 

 

결과는 많은 언론이 예상대로 메시가 64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메시는 3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메시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 한해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41골을 기록했으며 소속팀의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도움왕도 기록했습니다. 

2019 발롱도르 최종 4인.

메시의 6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리버풀과 네덜란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8)였습니다.

 

반 다이크 역시 한 해 동안 리그와 국대,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철벽 수비를 보여주며 소속팀 리버풀이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수비수 출신으로는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 이후 16년 만에 발롱도르 수상을 노렸지만 메시의 압도적 활약에 밀리며 2위 수상에 만족해야했습다.  

 


올해 수상으로 메시는 개인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지금까지 자신과 최다 수상 횟수 기록을 공동 보유해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날두는 3위에 그쳤습니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UEFA 네이션스 리그 원년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뛰어난 커리어를 만들어 냈지만 유벤튜스에서 20골을 기록하며 개인 기록이 메시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메시는 지난 2015년 이후 이번이 4년 만에 다시 발롱도르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에 들었던 손흥민 선수는 2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출신으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 2019년 발롱도르 순위

1.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2.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리버풀)
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유벤투스)
4.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5. 모하메드 살라(이집트/리버풀)
6. 킬리안 음바페(프랑스/PSG)
7. 알리송 베커(브라질/리버풀)
8.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9.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맨시티)
10. 리야드 마레즈(알제리/맨시티)
11. 프렌키 데 용(네덜란드/아약스/바르셀로나)
12. 라힘 스털링(잉글랜드/맨시티)
13. 에당 아자르(벨기에/첼시/레알 마드리드)
14. 케빈 데 브라이너(벨기에/맨시티)
15. 마타이스 데 리흐트(네덜란드/아약스/유벤투스)
16.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맨시티)
17. 호메르투 피르미누(브라질/리버풀)
18. 앙트완 그리즈만(프랑스/아틀레티코/바르셀로나)
19.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잉글랜드/리버풀)
20. 피에르 에메릭-오바메양(가봉/아스널)
20. 두산 타디치(세르비아/아약스)
22. 손흥민(대한민국/토트넘)
23. 위고 요리스(프랑스/토트넘)
24.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나폴리)
24. 마르크-앙드레 테어 슈테겐(독일/바르셀로나)
26.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6. 조르지뇨 바이날둠(네덜란드/리버풀)
28. 주앙 펠릭스(포르투갈/벤피카/아틀레티코)
28. 마르퀴뇨스(브라질/PSG)
28. 도니 반 더 비크(네덜란드/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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