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시작됩니다.
한국은 이란, 일본 등과 함께 1번 포트에 배정되었습니다.
서식3 소 제목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FIFA 랭킹 순서에 따라 8개 팀씩 배정한 다섯 개 포트 가운데 톱시드인 1번 포트에 배정됐습니다.
포트 배정
1버포트
이란(20위), 일본(28위), 한국(37위)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UAE·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
2번 포트
이라크(77위), 우즈베키스탄(82위), 시리아(85위), 오만(86위).
레바논(86위), 키르기스스탄(95위), 베트남(96위), 요르단(98위)
3번 포트
팔레스타인(100위), 인디아(101위), 바레인(110위), 태국(116위)
타지키스탄(120위), 북한(122위), 대만(125위), 필리핀(126위)
4번 포트
투르크메니스탄(135위), 미얀마(138위), 홍콩(141위), 예멘(144위),
아프가니스탄(149위), 몰디브(151위), 쿠웨이트(156위), 말레이시아(159위)
5번 포트
인도네시아(160위), 싱가포르(162위), 네팔(165위),
캄보디아(169위), 방글라데시(183위), 몽골(187위), 괌(190위)
한국이 가장 신경쓰이는 상대는 역시 2번 포트에 속한 팀들입니다. 지난 2018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도 마지막까지 본선 진출을 위협했던 우즈베키스탄은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최근에 많이 주춤하지만 저력이 있는 이라크도 무시할 수없습니다. 시리아, 오만 등 중동팀은 객관적 전력차이에도 껄끄러운 상대인 것은 분명합니다. 박항서 감독 부임 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베트남도 경계해야합니다.
3번 포트에는 북한, 태국이 어려운 상대로 꼽힙니다. 북한과 한조가 된다면 흥미로운 대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차 예선은 AFC 소속 국가 중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추린 34개국과 하위 순위 12개국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6개국 등 총 40개국이 참가한다.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내년 6월까지 진행합니다.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올라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결을 펼칩니다.
최종예선에서는 12개국이 AFC 산하 국가에 배정된 4.5장의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한편 2차 예선 조 추첨식은 7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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