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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2019 6월 A매치 평가전 : 대한민국 vs 호주.

by 쾌걸남아 201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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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호주, 이란을 상대로 6월 A매치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번 2연전은 2022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치뤄지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대표팀이 보여줄 경기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선택할 전술은? 그리고 손흥민 활용법

 

파울루 벤투 감독은 부임 후 줄곧 자신의 축구 철학을 대표팀에 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콜롬비아와 같은 강팀을 꺾으면서 호평을 받았지만,  아시안컵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전술 운영으로 8강에서 탈락한 이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벤투 감독의 또 다른 고민은 대표팀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입니다. 올해 3월 평가전에서는  손흥민을 투톱 중 한자리에 배치하며 이전과는 달라진 활용법을 선보였습니다. 이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공격력이 제대로 살아나면서 손흥민 활용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결했습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손흥민과 함께할 스트라이커 자원은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정협(부산), 황희찬(잘츠부르크) 중 한면과 짝을 이뤄 공격진이 구성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키퍼와 수비라인의 변화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적인 전술 운영을 하는 벤투 감독 성격상 부상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아니라면 수비라인에 변화를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

 

미들 라인은 다소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백승호 선수의 출전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백승호 선수는 지난 평가전에 이어 이번 평가전에도 부름을 받으며 벤투 감독의 신뢰를 어느 정도 확인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선수 기용에 상당히 보수적인 경향을 보인 만큼 백승호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후반 교체 투입은 가능할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과연 우리 대표팀이 아시아 강호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화끈한 경기력으로 오랜만에 열리는 A매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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