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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이강인, 정우영이 출전 할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조편성 - 죽음의 조에 편성.

by 쾌걸남아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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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20 -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과 한조



2019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편성 확정


대한민국, 아르헨, 포르투갈, 남아공과 한 조.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오는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에서 그야말로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어려운 조별예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다만 우리 대표팀도 차세대 대한민국 축구이끌 재목으로 꼽히는 이강인(18ㆍ발렌시아) 정우영(20ㆍ뮌헨) 등 쟁쟁한 기대주들이 합류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충분히 해볼 만 한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5일 폴란드 그디니아에서는 2019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조 추첨식이 열렸습니다 .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함께 F조에 편성됐습니다.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대륙의 강호들이 모두 한조에 들어오면서 16강 토너먼트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아르헨티나는 2005년, 2007년 대회 2연패를 포함해 총 6번 우승한 최다 우승국인데다, 포르투갈도 우승 2회, 준우승 1회 등을 기록하고 있는 강호입니다. 그나마 해볼 만 한 상대로 꼽히는 남아공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아프리카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사실상 ‘죽음의 조’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은 같은 연령대의 상대전적은 썩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역대 전적에서 4승3무1패로 앞서고 있고, 최근 맞대결을 펼쳤던 2017년 대회에선 이승우(21ㆍ베로나)와 백승호(22ㆍ지로나)의 연속골로 한국이 2-1로 승리한 기억이 있습니다. 남아공을 상대로도 두 차례 만나 1승1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차례 대결 모두 2009년 이전의 기록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습니다. 포르투갈에만 8전 3무5패로 절대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은 오는 5월26일 포르투갈과 1차전을 치르며 29일 남아공, 6월1일 아르헨티나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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