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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베트남 축구 스타 응우엔 콩푸엉, 마침내 K리그 인천 임대 이적! feat 박항서 감독

by 쾌걸남아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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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스타’ 꽁푸엉, K리그 인천 입단

베트남 국가 대표팀 일원으로 2019 AFC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응우옌 콩푸엉(24, 호앙아인 잘라이 FC)이 K리그 인천 utd 에 입단했습니다.  




인천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이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콩 푸엉을 1년 임대로 영입했다. 콩 푸엉의 영입으로 공격 전술의 다변화를 노리게 됐다"고 밝히며 공식 영입을 알렸습니다. 


베트남 축구 최고 스타 중 한명, 콩푸엉

콩 푸엉은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베트남 축구 최고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트남 리그 명문 클럽인 호앙아인잘라이(HAGL) 유스에서 성장했으며  각 연령별 대표를 거쳐 

현재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구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베트남이 준우승을 차지할 당시 팀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후 베트남 국대에 승선해 베트남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AFF 스즈키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 



콩푸엉은 지난 1월 UAE 아시안컵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들어냈습니다. 

168cm에 불과한 작은 신장에도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력, 그리고 우수한 개인기를 앞세워 베트남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D조 조별리그 1차전 이라크전과 16강 요르단전에서 각각 득점에 성공하며, 대회 5경기 2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8강전에서도 아시아 최고 수준의 팀인 일본을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아시아 정상권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콩프엉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한국, 일본 등 국외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안데르센 인천 감독은 이미 지난해 10월 승기연습구장에서 치른 베트남 국가대표팀과 연습 경기서

꾸준히 콩 푸엉에게 관심을 갖고 그의 동향을 면밀히 체크했다고 합니다.


이후 콩 푸엉이 스즈키컵, 아시안컵 무대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자

안데르센 감독이 인천 구단에 콩 푸엉의 영입을 정식으로 요청하면서 이적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콩푸엉은 K리그 인천 입단에 대해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부문 8년 연속 1위로 선정된 K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절친한 동료인 쯔엉(부리람)으로부터 K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라는 사실을 익히 전해 들었다.

절실한 마음으로 인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시아경기대회와 아시안컵에서 시작된 베트남 축구 인기가 꽁푸엉 입단을 계기로 K리그까지

이어져 양국 축구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K리그가 성장하는 계기까지 마련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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