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평가전]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벤투 감독 데뷔전.

[벤투 감독 데뷔전 - 축구 평가전]

벤투 감독 한국대표팀 감독 데뷔전

그의 전술은?

첫경기 승리?

황의조 득점포 가동??

[9월 7일, 대한민국 코스타리카 평가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이후 첫 평가전에 나섭니다.

벤투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한 후

첫번째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는 많은 축구팬들의 걱정과 기대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우선 신임 감독의 첫번째 경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지난 몇년간 한국 축구가 겪고 있는 많은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이번 감독이 적어도 대표팀만큼은 제대로 이끌지에 대한

궁금증을 확인시켜줄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걱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기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정말 많은 상황들이 녹아있는 경기입니다.

[중남미 강호 코스타리카]

우리가 상대하게될 코스타리카는 

멕시코, 온두라스 등과 함께 북중미에 속한 나라입니다.

인구수가 487만명으로 우리나라의 1/10에 불과합니다.

우리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나라지만,

축구 실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2002년부터 2018년 월드컵까지 5번의 월드컵에서

2010년 대회를 제외하고 4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 했습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우승 후보권의 나라들과 한 조에 속해

2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이 대회에서는 8강전까지 진출하며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8년 대회에는 1무 2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코스타리카는 2018 월드컵 이후 감독이 공석인 상태입니다.

이번 평가전에도 감독 대행이 팀을 지도할 예정입니다. 

[벤투 감독,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까??]

벤투 감독의 첫 경기는 과연 어떤 과정과 결과를 보여줄까요??

일단 이번 경기는 지난 월드컵 때 선수들이 주축으로

공격진에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김신욱 선수가 명단에서 제외되고

그자리를 황의조 선수가 대신했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으로 

이번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 이승우 등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뛴 선수가 있어

꽤 어렵지 않게 대표팀 경기에 적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 올릴지 기대가 됩니다.

황의조 선수를 제외하면 거의 대표팀의 주축은 월드컵 선수들인데요,

벤투 감독은 비슷한 선수 구성으로 

전임 신태용 감독과 얼마나 다른 전술을 구사할지 

그것 역시 관심의 대상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감독의 첫경기인 만큼 

출전하는 선수들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적극적인 경기를 할 것입니다.

감독 역시 자신의 전술을 최대한 활용해 승리를 거두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국내팬들에게 자신의 전술을 처음 선보이는 경기인만큼

좋은 경기와 승리까지 거머쥔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겠죠.

코스타리카의 어수선한 상황도 한국 대표팀에게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우선 선수 선발에서도 나바스 골키퍼를 포함 몇몇 주전급 선수가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무래도 우리 대표팀이 승리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