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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2019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조편성은??

by 쾌걸남아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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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UAE]


제 17회 아시안컵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UAE에서 개최

24개국 참가.


사상 첫 상금이 걸린 대회



[2019 아시안컵]


아시아 24개국이 출전하는 AFC 아시안컵 대회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중동에 위치한 UAE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대회까지 본선에 16개국이 진출했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8개국이 늘어난 24개국이 본선에서 경쟁합니다.



이번 대회 예선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과 겸해

 진행되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10개국과

2차예선 탈락팀 중 성적이 좋은 상위2개팀은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12개팀은 별도 아시안컵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국이 정해졌습니다.


본선에 진출하는 24개국은 총 6개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릅니다.


본선 진출 24개국은 본선 진출 성적을 기준으로 

총 4개 포트로 나눠 조추첨을 진행합니다.



지난 5월 4일 UAE 두바이에서는

이번 2019 아시안컵 본전 조 추첨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추첨 결과 및 조편성]


본선 조 추첨 결과



본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한조를 이루었습니다.


2포트의 이라크나 우즈벡, 3포트의 레바논, 베트남 등 

까다로운 팀을 피해

상당히 무난한 조편성입니다.



우리 조에서 한국의 위협할 만한 팀은 중국이 유일합니다.


한국은 중국에 역대전적서 18승13무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이탈리아 출신 명장 리피 감독이 중국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루호 

중국과 대결에서는 1무1패로 열세에 빠져있습니다.

중국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로 리그를 바탕으로

대표팀 역시 전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중국 선수들에게선  과거 '공한증'으로 불리던

심리적 위축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국은 내년 1월 16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하게 됩니다.


한국과 중국은 한조에 속한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통해 조 1위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승 한번 가자.]


최근 아시안컵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번 대회부터는 상금이 생겼습니다. 


총상금만 1,480만 달러(약 160억원), 본선 출전은 참가 수당 20만 달러(약 2억원)를 지급하며, 4강 진출국에게 각각 1백만 달러(약 11억원), 준우승국에게는 3백만 달러(약 32억원), 그리고 대망의 우승국에게는 총 5백만 달러(약 55억원)가 주어집니다.





여기에 아시안컵 우승팀은

2022 월드컵을 1년 앞두고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참가 자격을 얻게됩니다.


각 대륙간 컵 우승팀과 본선 개최국이 참가하는 대회인만큼

세계적인 팀들과 경기를 가지게되는 정말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것이죠.


우리 대표팀은 아시안컵 초창기인 1956년과 1960년 이후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중을 안했던것도 사실이지만,

근래에는 8강이나 4강에서 탈락하거나 준우승에 그치면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5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극적인 동점골과 함께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지만

우승에 실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2019년 아시안컵에서는

정말 우승 한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감독도 왔고,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 축구 분위기도 올라가고 있는데

여기에 아시안컵 우승까지 하면

한국 축구가 다시금 살아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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