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소식

이강인, 손흥민이 한팀에??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예비 명단

by 쾌걸남아 2018. 7. 10.
반응형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이 16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7월 16일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목표는2회 연속 우승입니다. 


우리나라는 조 추첨에서 E조에 포함되었는데요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조별예선을 치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팀들은 피해 평이한 팀들과 조별 예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와일드카드는 누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와일드 카드로는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 조현우 선수와 공격수 황의조가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학범 감독은 손흥민은 거의 확정적이라는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손흥민 역시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비해 소속팀 토트넘과 아시안게임 차출에 대한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 기사로 미뤄볼때 손흥민 선수의 와일드 카드 선발은 확실해 보입니다. 


여기에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조현우 선수 역시 와일드카드 후보로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김학범 감독은 여전히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특정 선수로 쏠리는 시선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강인도 AG게임에 출전하나??]


손흥민, 조현우 선수의 와일드카드 선발 여부와 함께 또 다른 선수의 선발 여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오래전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예비 명단 30명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이름들이 많습니다.  월드컵 대표팀에 뽑혔던 황희찬(22·잘츠부르크),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와 더불어 백승호(21·지로나)도 예비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로 부터 귀화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 축구의 최고 유망주 이강인(17·발렌시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어 있습니다. 


이중 이강인이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강인은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다농컵에 U19 대표로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자신보다 서너살은 더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이 가진 재능과 능력을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다만, 이강인 선수가 가진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와 기존의 U-23 선수들과 발을 맞춰본 적이 없다는 점 등이 약점입니다.  


김학범 감독은 16일 명단을 확정하고, 8월 1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떤 선수들이 포함될지 미지수지만 위에서 언급된 선수들이 포함된다면 어쩌면 몇년 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미리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