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는??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는 누구인가??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인 ‘레퀴프’는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레퀴프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이른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월급 수령액을 조사하고 이를 정리하여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입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축구 선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수령하는 연봉도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이번 레퀴프의 조사에 따르면 메시는 월급으로만 730만 파운드, 우리돈으로 약 112억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무려 약 1305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레퀴프가 조사한 선수들 중 연봉 1000억원 을 넘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레퀴프는 “메시는 경기력도, 연봉도 놀라움을 주는 선수”라며 “설령 세금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으며 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 : 1위는 메시, 2위는 호날두

메시의 연봉은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비교해도 압도적 숫자입니다.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 순위에서 2위에 오른 호날두는 월급으로 41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62억원, 연봉으로 환산시 약 738억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호날두 연봉도 어마어마하지만 메시와 약 2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차지했습니다. 그리즈만의 연봉은 3468만 파운드(약 519억원)로 조사됐습니다. 4위에는 3216만 파운드(약 481억원)를 받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올랐으며 그 뒤를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느 분야든 월드클래스로 이름을 올리면 명예와 부가 따라온다고 했던 말이 떠오르는데요, 세계 최고 연봉 축구 선수들의 수령 연봉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입니다. 

 

1위 리오넬 메시 

(바르셀로나 / 월급 730만 파운드 / 111억 9,192만 2,000 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 월급 410만 파운드 / 62억 8,587만 4,000 원) 

3위 앙투안 그리즈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월급 290만 파운드 / 44억 4,610만 6,000 원) 

4위 네이마르 

(PSG / 월급 270만 파운드 / 41억 3,947만 8,000 원) 

5위 루이스 수아레스 

(바르셀로나 / 월급 250만 파운드 / 38억 3,285만 원) 

6위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 월급 220만 파운드 / 33억 7,290만 8,000 원) 

7위 필리페 쿠티뉴 

(바르셀로나 / 월급 200만 파운드 / 30억 6,628만 원) 

8위 알렉시스 산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월급 199만 파운드 / 30억 5,094만 8,600 원 ) 

9위 킬리언 음바페 

(PSG / 월급 150만 파운드 / 22억 9,971만 원) 

10위 메수트 외질 

(아스날 / 월급 140만 파운드 / 21억 4,639만 6,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