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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18-19 챔스 4강] 바르셀로나 vs 리버풀 : 창과 방패의 대결! 메시 대 반 다이크

by 쾌걸남아 2019.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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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르셀로나(홈) vs 리버풀(원정)

 

5월 2일 4시 바르셀로나 캄프 누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바르셀로나가 EPL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2018-19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경기입니다.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4년만의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 시즌 챔스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리버풀은 챔스 우승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서 서로를 넘어야 합니다.

올 시즌 두 팀은 스페인과 잉글랜드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 마지막까지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경기를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평가하는 의견에 반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이번 승부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와 최고 수비수가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어 더더욱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홈팀 바르셀로나에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만의 활약으로도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선수입니다.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최고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만 34골 13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10골 3도움, 코파 델 레이에서 2골 등 모두 46골 16도움을 터뜨렸습니다. 이미 30대에 접어든 나이지만 기량이 퇴보하기는 커녕 매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기록을 갈아치며 세계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덕분에 4강에 앞서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 안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의 바르셀로나에 맞서는 리버풀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입니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위용을 떨치는 버질 반 다이크가 있습니다.

 

버질 반 다이크는 올 시즌만 놓고 보면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불러도 전혀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장해 그중 18경기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8-19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수비수로는 14년만에 선정된  사실만 봐도 이번 시즌 반 다이크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반 다이크가 중심을 잡고 있는 리버풀의 수비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극강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m93, 92㎏의 우람한 체구와 함께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반 다이크는 올 시즌 리그에서도,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한 번도 드리블 돌파를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격수에게는 통곡의 벽입니다.

 

바르샤 대 리버풀, 1차전 승리팀은??

메시와 반 다이크로 상징되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르샤의 공격을 리버풀이 어떻게 방어해 낼지가 관건입니다.

 

물론, 리버풀은 역습과 세트피스에서도 강점을 들어내기 때문에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홈 팀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확정한 이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체력 안배를 한 점이 리버풀에 비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홈에게 많은 찬스가 나와서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역시 이 경기는 홈팀의 승리가 다소 유력한 경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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