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아시안컵은 부산에서 개최 확정
2019 동아시안컵이 12월 한국에서 개최가 확정되었습니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5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60회 EAFF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의 개최도시 및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이 대회를 개최한지 6년 만에 다시 한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대회는 올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일대 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6년만에 열리는 대회
EAFF E-1 챔피언십은 2003년부터 시작된 동아시아지역 팀들만 참가하는 축구 대회입니다.
비교적 랭킹이 높은 한국, 중국, 일본이 기본적으로 본선에 직행하고 예산을 통해 한팀이 본선에 올라 모두 4개국이 풀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남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이 여자부는 한국, 중국, 일본, 북한이 참가하며 오는 12월 10일(화)부터 18일(수)까지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가 진행될 경기장으로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부산구덕운동장이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 홍콩
<2019 EAFF E-1 챔피언십 경기일정>
* 남자부
12/10(화) 19:30 중국 vs. 일본
12/11(수) 19:30 대한민국 vs. 홍콩
12/14(토) 19:30 일본 vs. 홍콩
12/15(일) 19:30 대한민국 vs. 중국
12/18(수) 16:15 홍콩 vs. 중국
12/18(수) 19:30 대한민국 vs. 일본
* 여자부
12/10(화) 16:15 대한민국 vs. 중국
12/11(수) 16:20 일본 vs. 북한
12/14(토) 15:55 중국 vs. 일본
12/15(일) 16:15 대한민국 vs. 북한
12/17(화) 16:15 북한 vs. 중국
12/17(화) 19:30 대한민국 vs. 일본
대한민국과 중국 여자대표팀간의 대결을 시작으로 총 12경기가 펼쳐집니다. 대회 마지막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남자대표팀의 라이벌 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년마다 남자부와 여자부가 함께 개최되는 EAFF E-1 챔피언십은 올해로 8회째입니다.
동아시아축구연맹 정몽규 회장은 “6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의 개최도시와 경기일정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유치를 추진한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많은 팬들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축구를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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