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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손흥민,폭스 스포츠 선정 '아시아 최고 선수' 4번째 수상…비교불가 1위

by 쾌걸남아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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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

손흥민 선수가 2018 아시아 최고 선수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Best Footballer in Asia)' 상은 '아시아의 발롱도르'라는 타이틀을 걸고 폭스스포츠 아시아와 중국의 타이탄 스포츠가 지난 2013년부터 수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상자 선정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대표 기자 및 유럽 주요국 기자들이 후보자로 선정된 선수에게 투표해 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방식입니다. 

2013년 첫해 초대 수상자는 일본의 공격수 혼다 게이스케였고, 손흥민은 2014년과 2015년, 2017년 3회에 걸쳐 이 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은 일본 오카자키 신지에게 돌아갔습니다.  



2018년 올해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상의 주인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폭스스포츠아시아와 타이탄스포츠에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점수를 발표하진 않고 있지만 손흥민은 ‘압도적인’ 격차로 다른 후보들을 제쳤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입니다.

'아시아 최고 선수상 2018' 후보에는 조현우, 황의조, 권순태 등 한국 선수를 비롯해 오사코 유야(일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이란), 애런 무이(호주), 닐 에더리지(필리핀), 응우옌 꽝하이(베트남) 등 지난 한해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시아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 - 손흥민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 2018'은 후보 명단 발표때부터 손흥민의 수상이 당연시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2018년 1년동안 손흥민의 활약은 아시아 내에서는 비교할 선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독보적이였습니다.

지난해 6월 열린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만회골과 월드컵 역사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충격적인 독인전 승리 당시 종료 직전 초고속 질주 뒤 터트린 쐐기골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18~2019 프리미어리그에선 전반기 12골(리그컵 3골 포함) 5도움을 올리며 득점과 도움 두 부분에서 모두 톱10 안에 드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해 만 26세의 손흥민은 적어도 3년 이상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한동안은 아시아 최고 선수 타이틀은 손흥민이 독차지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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