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월 FIFA 랭킹 발표. 한국, 10월에 비해 3계단 오른 25위로 올해 마무리...세계 1위 브라질,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2위에 올라

2022년 12월 FIFA 랭킹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랭킹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성적이 반영됐다. 

FIFA 랭킹 상위권 순위는 소폭 변동이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앞선 10월에 발표된 FIFA 랭킹 28위에서 3계단 상승한 25위가 됐다.  

FIFA가 22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0월 28위에서 25위로 올라섰다. 이번 랭킹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점수를 집계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브라질의 몫이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8강 탈락했으나 1840.77점을 획득해 지난 10월 발표와 같이 1위를 유지했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1838.38점)는 3위에서 2위로 한단계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맞붙어 명승부를 펼친 준우승팀 프랑스는 벨기에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해 3위가 됐다.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벨기에는 4위로 내려왔고 잉글랜드는 5위를 유지했다.

 

네덜란드는 8위에서 6위로 올라섰고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는 12위에서 7위로 무려 5단계나 도약했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이탈리아는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포르투갈은 9위로 한다녜 상승했고 스페인은 10위로 3단계 하락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무너뜨리고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20위로 상승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한국(현 28위)은 3계단 오른 25위.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우루과이에 비기고, 가나에 일격을 당했지만 포르투갈에 승리하면서 12년 만의 16강 진출을 이뤘다. 

이외에도 이란이 24위, 호주 27위, 사우디 49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