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연속 올림픽 진출 도전하는 한국 축구... 9일 중국과 1차전.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 1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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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이 8일 A조 이라크·호주 경기를 시작으로 태국에서 19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14년부터 매 2년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습니다. 

 

2018년 대회에서 4위에 그친 한국은 올림픽 본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역대 첫 우승을 통해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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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속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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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는 9일 밤 10시15분 중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이란과 12일 밤 7시15분, 우즈베키스탄과 15일 밤 7시15분 차례로 대결을 펼칩니다.

한국은 이들과의 역대 전적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상대로는 10승3무1패를 기록하고 있고, 이란과는 5승1무2패, 우즈베키스탄과는 9승1무2패로 모두 우세한 전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이란은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팀이고, 우즈벡은 지난 대회 우승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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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뤄 각 조 1,2위 팀이 8강에 진출합니다. 8강전부터 녹아웃 스테이지로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도쿄올림픽에 걸린 아시아 티켓은 총 4장입니다. 개최국 일본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티켓 중 한 장을 차지한 가운데 남은 3개의 티켓을 놓고 진출국들의 경쟁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