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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2019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김민재 헤딩결승골로 중국에 1-0 승...'일본과 최종전에서 우승 다툼'

by 쾌걸남아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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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김민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국을 격파하고 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에서 중국에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중국을 몰아쳤습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한국은 경기내내 높은 볼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대표팀을 압박했습니다.

 

중국은 한국 대표팀의 패싱플레이에 흔들리며 경기 주도권을 내준채 끌려갔습니다. 거친 파울로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긴 했지만 경기 양상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중국은 간간히 역습을 펼치며 한국을 위협했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주도한 한국팀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세종이 올려준 공을 김민재가 방향을 트는 헤딩슛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019 아시안컵 중국전에서 득점을 올린데 이어 다시 한번 중국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중국에게 1-0 승리. 일본과 최종전에서 우승 다툼


한국은 중국에 결정적인 골 찬스를 허용하지 않고 경기 내내 중국의 골문을 노릴 만큼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기회들이 이어졌지만 결국 골 결정력 부족으로 1-0 승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한국은 2승무패 승점 6점을 기록하며 일본에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1차전 중국에거 2-1, 2차전 홍콩에게 5-0 승리를 거두며 우리보다 골득실에 앞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대회 우승을 위해서는 일본과 최종전에서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동아시안컵 마지막 일본전을 치릅니다.

 

2경기에서 3골만을 득점한 빈약한 골 득점력 문제를 안고 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매끄러워지는 조직력은 일본전 승리를 기대하게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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