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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오른 손흥민.

by 쾌걸남아 2019.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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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축구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발롱도르 2019 후보 30인에 포함.

 

Among the nominees for the 2019 #ballondor ⤵️
Heung-Min Son@SpursOfficial pic.twitter.com/JDOiwd5Ezr

— #BallondOr (@francefootball)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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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리스트에는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는 물론이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발롱도르 2019 최종 명단 발표 전 손흥민 선수가 명단에 포함되리란 것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인 올해 손흥민 선수는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우선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만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팀의 주포인 해리 케인이 기록한 17골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12골을 기록해 팀이 리그 4위에 오르는게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팀의 결정적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올리면서 승점 획득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은 그야말로 손흥민 선수의 원맨쇼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1차전 결승골, 2차전에서 2골 등 합계 3골을 몰아치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맨시티라는 대어를 잡은 토트넘은 준결승을 넘어 창단 첫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설기현, 박지성에 이어 3번째로 이름 올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세 번째입니다.  

 


손흥민에 앞서 이름을 올린 선수는 설기현과 박지성 선수가 있습니다.

 

설기현 선수는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뛰었던 2002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박지성 선수는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최종 후보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다만 당시 후보는 50명이었고, 설기현과 박지성은 투표에서 표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한번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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