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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이강인,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에 올라…팬투표에서 9위

by 쾌걸남아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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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가 ‘골든보이’ 최종후보 20인에 포함됐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지난 16일 ‘2019 유러피언 골든보이’ 20인 후보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골든보이'는 21세 이하 발롱도르로 불리는 상으로 2003년부터 투토스포르트가 유럽 무대를 누비는 유망주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골든보이 최종 20인 후보에 올라

 

이강인 선수는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대회 최우수선수 상인 골든볼을 받어 골든보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쟁쟁한 후보자들과 함께 최종 발표된 20인 명단에 이름을 나란히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2019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과 발렌시아 1군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기며 순위권에 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골든보이 수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종 20인 명단에 든 선수들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데요,

 

골든보이를 수상하기 위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주앙 펠릭스, 바르셀로나 신성 안수 파티는 물론 더 리흐트(유벤투스), 잉글랜드 윙어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이미 유럽 최고의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현재 투토스포르트 홈페이지서 진행하는 팬투표에서는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가 10%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펠릭스,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메이슨 마운트(첼시), 안드레이 루닌(바야돌리드)의 순으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6%로 20인 중 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팬투표는 흐름을 살피는 용도일 뿐 최종 순위는 전문가 30인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한편 웨인 루니(2004년), 리오넬 메시(2005년) 세르히오 아구에로(2007년) 등이 골든보이를 수상했습니다. 2017년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이 수상자였고, 지난해에는 더 리흐트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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