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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폴란드 U20 월드컵 : 한국, 일본과 16강전. 승리국은 어디??

by 쾌걸남아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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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2019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되면서 많은 관심을 집중하고 시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전반 42분 오세훈(아산)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2분 조영욱(FC 서울)의 추가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 2위를 차지,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16강전 상대는 B조 2위를 차지한 '숙적' 일본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일본!

 

우리의 16강전 상대인 일본은 B조에서 1승 2무를 거두면서 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B조 예선에서 1승 2무, 4득점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에 대한 평가는 빠른 공격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팀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대표팀의 공격에 대해 특히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빠른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더해져 공격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이탈리아전에서는 무려 19차례나 슛을 시도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멕시코전에서는 세 골이나 터뜨리며 공격적인 면에서 무서운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조별 리그 3경기에서 1실점에 그친 수비조직력도 인상적입니다. 팀 전체가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조직적인 수비를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란 분석입니다. 자신들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고 있는 이탈리아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만으로도 일본의 수비력이 탄탄하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16강전에 나서게되는 일본의 전력은 조별예선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전 공격수인 타가와 교스케와 미드필더 사이토 고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이미 본국으로 귀환했습니다.  두 선수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일본 공격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타가와는 피지컬이 좋고 움직임이 위협적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멕시코전에서 득점을 올렸으며 사이토는 2선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을 이끄는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일본 대표팀 중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히는 자원인데요, 전력 이탈로 인해 일본의 전력이 상당 수준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3년 대회 복수전, 그리고 8강 진출까지!

 

양팀 간 역대 전적은 한국의 일방적인 우세입니다.

 

한국은 U-20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28승9무6패를 기록하며 일본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의 U-20 주축 멤버들이 뛰었던 2016년 수원 JS컵에서도 한국이 조영욱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습니다. 
  

한일 양국은 U-20 월드컵에서 16년전에 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03 U20 대회 16강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대결을 펼쳤습니다. 

당시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1-2로 패배한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한·일전은 한국이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도전하는 경기가 됩니다.

 

  한국은 일본과 5일 0시 30분(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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