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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 챔스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득점자 등극! 챔스 8강 2차전 맨시티 상대 2골 추가

by 쾌걸남아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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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션’ 손흥민이 챔스에 출전한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히스토리 메이커'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18일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시티 대 토트넘 경기에서 선발 출전, 전반에만 2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에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2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다골을 터트린 선수 1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기존 챔스 아시아 출신 최다골 기록한 선수는 우즈베키스탄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입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명문 디나모 키예프에서 1999~2000시즌부터 10년간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11골을 넣었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한 막심 샤츠키흐


손흥민의 득점 기록은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이던 2014~2015시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4-15시즌 처음 챔스에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3골을 기록하며 득점기록을 시작했습니다. 토트넘 이적 뒤인 2016~2017시즌에는 1골, 2017~2018시즌 4골을 기록하며 착실히 득점을 쌓은 손흥민은 이번 2018~2019시즌 총 4골을 터트리며 마침내 아시아 출신 최다골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와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 맨시티와 8강 1차전에서 역시 1-0 승리를 결정짓는 득점을 올린데 이어 맨시티와의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등 총 4골을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합계 12골!

올해 27세인 손흥민은 향후 몇년간은 꾸준히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현재 폼을 유지한다면 챔스에서 꾸준한 득점을 올리는 것은 무리가 아닌 상황. 따라서 손흥민의 아시아 출신 챔스 최다골 기록은 계속 쌓일것이며 한동안은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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