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복귀' 기성용, 행선지 결정…입장 발표 통해 밝힌다.

EPL 뉴캐슬과 계약해지 후 K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전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의 행선지가 정해졌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차기 행선지를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성용 선수 복귀가 확정되면 올 시즌 K리그의 흥행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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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지난 1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상호 협의 하에게 잔여 6개월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자유 계약 선수가 된 기성용 선수는 이적료 없이 타팀으로 이적이 가능해 졌습니다.

 

계약 해지 이후 중동과 중국 등 여러 리그 팀에서 기성용 이적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전성기를 지나고 지금씩 경기력이 하향세를 그리고 있지만 아시아권 리그에서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임이 분명합니다.

 

EPL이라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기량은 여타의 아시아 선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며 하향세를 타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량 역시 아시아 최고 수준에 있기 때문에 어느팀으로 이적해도 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성용 선수가 K리그 복귀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이적을 추진하면서 해외 리그 진출 이야기는 잠잠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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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K리그 복귀를 위해 해외 진출 전 소속팀인 FC 서울 측에 복귀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그러나 FC 서울 이적은 협상에서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전북 현대와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FC서울이 다시 협상에 나서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기성용은 양측의 최종 제안을 받은 후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사 C2 글로벌의 추연구 이사는 "기성용이 마음을 정했다. 어떤 형태로 발표할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유력한 방식은 기성용이 직접 참석해 기자회견을 여는 것이다. 기성용 측은 10일 월요일에 발표 방식과 일정에 대한 논의를 마치고 이적 팀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여러 경로를 통해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K리그로 복귀할 듯합니다.

 

여전히 중국, 중동(서아시아)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국내 리그에서 은퇴하려는 기성용 선수의 의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어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기성용 측은 무성한 여러 소식들에 대해 소문으로 일축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이 직접 밝히는 팀이 이적할 팀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성용 선수가 선택한 팀은 어디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