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아A 최고 수비수' 김민재, 음바페-메시와 함께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 포함

나폴리 소속 김민재가 유럽 최고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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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유럽 5대리그 '베스트 11'뽑혀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5일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정보를 활용해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이 명단에 선정됐다.

2022-23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2022-23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아A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나폴리 입단과 동시에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시즌이 시작되자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하며 이탈리아 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나폴리가 세리에A 1위를 질주하는 동안 김민재 활약도 주목받으며  리그 최고의 수비수는 물론 세계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하며 맨유와 같은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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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은 음바페와 메시가 최전방 공격을 이뤘고 네이마르, 주드 벨링엄, 케빈 더 브라위너, 부카요 사카가 뒤를 받쳤다.

김민재와 함께 마리오 루이, 안드레이 지로토, 키에런 트리피어가 수비를 형성했고 베른튼 레노가 골키퍼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