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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사우디 진출 호날두 근황...사우디 리그 '2월 이달의 선수' 선정

by 쾌걸남아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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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그 이적한 호날두 근황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호날두 소식이 전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SPL) 사무국은 1일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2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사우디 리그 강팀 중 하나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이적 후 잠깐의 적응 기간을 보낸 호날두는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내기 시작했다. 

사우디 리그 씹어먹고 있는 호날두 득점 장면. 호우 세레머니는 사우디에서도 계속 하고 있다.

2월 들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한층 나아진 경기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15라운드 알 파테전 1골, 16라운드 알 웨흐다전 4골, 17라운드 알 타아원전 2도움, 18라운드 다막전 3골로 4경기에만 무려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록하며 사우디 리그 최고 수준 기량을 증명했다. 

이적 한지 두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어느새 리그 득점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득점왕 경쟁까지 펼치고 있다.

현재 사우디 리그 득점 랭키에서 탈리스카가 13골로 1위에 올라있다. 그 뒤로 카를루스 주니오르(12골), 압데자자크 함달라(11골)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는 8골로 득점랭킹 공동 4위다. 선두 탈리스카와 5골 차를 보이고 있지만 2월에 보여준 득점력이라면 시즌 끝에는 리그 득점왕도 충분히 가능하다.

알 나스르도 호날두의 가세로 전력이 급상승해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18경기 13승 4무 1패(승점 43)로 2위 알 이티하드(승점 41)에 승점 2점 앞서있다. 잔여 경기는 12경기로,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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