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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의 예측 - 한국, H조 꼴등 예상… 포르투갈-우루과이 16강, 가나 3위

by 쾌걸남아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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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부터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이 다가오면 항상 출전국들의 성적을 예상하는 통계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진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로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성적은 어떻게 될것인가? 월드컵 개막을 기다리는 팬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최고의 성과를 기대한다.

그렇다면 한국 대표팀에 대한 평가와 예상 성적은 어떨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H조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2일(한국시간) 그동안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조별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베팅 업체 'BETUK'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온 H조 예상 순위에서 한국은 4위로 예측됐다. 1위는 호날두의 포르투갈, 2위가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우루과이 그리고 미지의 전력을 가지고 있는 가나가 3위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위인 포르투갈과 13위인 우루과이의 우세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탓에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받은 건 수긍이 가는 결과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선수를 여럿 보유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한국이 이기길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냉정하게 전력상 우위를 가진 건 사실이다.

포르투갈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를 비롯해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후벵 디아스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 선수들을 제외해도 유럽 최상위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5번의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득점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수 있다, 그는 월드컵에서 7골을 넣었는데 모두 조별리그에서만 넣었다"고 밝히면서 포르투갈의 강세를 분석했다


우루과이 전력도 만만치 않다. 최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갖춘 카바니와 수아레스는 여전히 한방이 있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올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한 젊은 공격수 다윈 누녜스의 존재감도 대단하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인 페데리코 발베르데, 손흥민의 토트넘 팀 동료아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바르셀로나 수비진 핵심인 로날드 아라우호까지 보유하고있다.

'스쿼카'는 H조 3위로 가나를 꼽았다. 현재까지 가나가 보여준 전력으로만 놓고보면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배치된 것은 수긍하기 어렵다. 다만 이번결과가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된 것이란 점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가나는 월드컵 진출 확정 전과 후로 전력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실제 가나는 다수의 선수들을 귀화시키면서 전력 강화에 나서고있다.

가나 축구협회에서 가나를 이중국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포섭해서 가나 국가대표팀에 합류시키고있다. 이미 이나키 윌리암스, 타리크 램프티, 모하메드 살리수 등이 공식적으로 가나 대표팀 합류를 발표했다. 가나 축구협회는 여전히 새로운 선수 추가를 모색 중이다. 다만 갑작스럽게 선수들이 기존 선수단과의 조합을 맞추지 못하고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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