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U19 챔피언쉽 '주목할 5인' 에 선정
조영욱(FC서울) 선수가 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쉽에서 '주목할 5인' 중 1명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FC U19 챔피언쉽에 출전한 선수 중 “지켜볼 5명의 선수”를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구보 타케후사(일본), 세바스티안 파스켈리(호주), 페라스 알 브리칸(사우디아라비아), 타오 콴렁(중국) 등과 함께 조영욱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조영욱 - '재능과 경험'을 가진 선수
AFC 홈페이지에서는 '주목할 5인' 중 조영욱을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Such is the talent and experience of Korea Republic's frontman that this year's AFC U-19 Championship is merely the latest addition to an already-bulging international resumé, which has included a FIFA U-20 World Cup on home soil, all six of Korea Republic's matches at this year's AFC U-23 Championship and top fight exposure with FC Seoul.'
He has appeared in this competition before too, turning in a match-winning performance against host nation Bahrain two years ago, when his 84th and 92nd-minute goals gave the Koreans a crucial 2-1 win.
Cho was the top scorer in Indonesia 2018 qualifying with six goals, and - with senior international honours seemingly a matter of when, not if - he will be hoping to lead his country to a record 13th title in the competition.
“그의 재능과 경험은 흔치 않다. 그는 이미 홈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고, AFC U-23 챔피언십서도 6경기에 나섰다. 그는 2년 전 바레인전에서 84분과 92분에 골을 넣으며 중요한 승리를 이끌었다”
“인도네시아 2018 예선전에서 6골로 최다 득점자다. 성인 대표팀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조영욱은 그의 조국을 이끌고 13번째 우승에 도전하길 원한다”
AFC U19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영욱 선수 소개.
일본의 메시 '구보 타케후사'도 포함
조영욱 외에 우리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인 구보 타케후사입니다.
구보는 “일본 대표팀에서 두 번째로 어린 선수다. 재능을 타고난 구보는 최근 J리그에서 자신의 데뷔전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골을 터뜨렸다”고 소개하며
“그는 10세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인 라 마시아에 합류했고 일본으로 돌아오기 전 4년 동안 시간을 보냈다. 일본의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중요한 대회의 경험을 갖고 있다. AFC U-16, U-17에 나섰고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 AFC U-19 주목할 선수 5人
조영욱(대한민국, FC서울)
구보 타케후사(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세바스티안 파스켈리(호주, AFC 아약스)
페라스 알 브리칸(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타오 콴렁(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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