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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논란의 호날두 퇴장. 과연 레드카드가 맞나?? 발렌시아 대 유벤투스 챔스 경기

by 쾌걸남아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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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호날두 퇴장]


발렌시아전에서 나온 호날두의 퇴장



호날두 선수가 받은 레드카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18-2019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9분경 상대 수비수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습니다. 


유벤투스가 공격작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호날두는 발렌시아 수비수 무리요와 가벼운 충돌이 있었습니다. 이 충돌 후 수비수 무리요가 넘어지자 호날두는 넘어진 무리요의 머리를 잡는 행동을 했습니다.


사실 큰 충돌은 아니였지만 무리요가 호날두를 도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도발에 호날두가 넘어간 것입니다. 


이후 호날두와 무리요가 몸싸움을 벌이자 양팀 선수들의 몰려들어 큰 충돌이 발생할 뻔 했지만 다행이 큰 충돌은 피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심판이 이 장면을 문제삼아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잡은 호날두의 행동이 과했다고 판단했는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호날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주심에게 어필했지만 판정 번복 없이 경기가 속개되었습니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호날두 퇴장으로 1명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2-0으로 발렌시아를 꺾고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원정에서 10명이 싸우는 어려운 상황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가며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상당히 씁쓸한 승리가 되었습니다. 


호날두는 퇴장으로 이후 경기 출장에도 영향을 받게되기 때문에 유벤투스는 중요한 전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언론과 축구 전문가들은 과연 호날두가 퇴장을 당할만한 행동을 한것이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확실히 찬반이 갈리고 있습니다.


상대 수비수의 머리를 움켜쥐듯이 행동한 호날두가 아무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과연 그 행동이 한번에 퇴장을 당할 만한 것인지는 여전히 논란으로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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