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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레모니, 그리고 부상]
지동원 선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기 중 상대 선수의 거친 몸싸움으로 당한 부상이 아니라 세레모니 도중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동원 선수는 지난 15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양팀이 0-0으로 맞서던 후반 37분 경 지동원은 단독 돌파 후 중거리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 자신의 첫골이자 오랜만에서 터진 분데스리가 골이였습니다.
지동원은 자신의 득점이 기쁨을 표시하며 껑충 뛰어오르며 골 세레모니를 펼쳤는데요, 점프 후 착지 도중 얼굴을 찌프리며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후에 제대로 걷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지동원은 팀 닥터에게 검사를 받고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
이후 정밀검사를 통해 무릎 인대 부상 진단을 받으면서 수 주간 경기를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동원 선수는 그동안 절치부심하며 나름 좋은 폼으로 몸 컨디션을 끌어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임대 후 꾸준한 출전으로 경기력을 끌어 올렸고 최근에는 국대에 뽑히며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준데다 리그에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기대를 높이던 상황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빠른 부상회복으로 경기장에 복귀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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