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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18 러시아 월드컵 - 준결승 : 프랑스 vs 벨기에 프리뷰

by 쾌걸남아 201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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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1경기


벨기에(3위) 대 프랑스(7위)


프랑스와 벨기에가 결승 진출을 놓고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양 팀은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3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4강전을 치릅니다. 


프랑스는 1998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사상 2번째 우승을,

벨기에는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위해 서로를 넘어야 합니다.  




[2번째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



프랑스는 월드컵 본선 5경기에서 4승 1무 9득점 4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16강 단 한경기에서 3골을 실점했지만

나머지 경기에서 실점은 개막전 1실점이 전부입니다.


그만큼 프랑스의 수비는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바란, 움티티 조합의 중앙 수비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리그와 챔스 등에서 꾸준히 쌓아온 경험이 큰 자산입니다. 


캉테의 활동량과 수비력에 더해

포그바의 존재는 프랑스 미드필드 진영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입니다. 


지루를 중심으로 음바페와 그리즈만으로 구성된 공격 역시

다양한 형태로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조합입니다. 




[사상 첫 우승 도전, 벨기에]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벨기에는

루카쿠를 중심으로 아자르와 데브라이너의 공격 가담이

프랑스 수비를 위협할 무기입니다.




루카쿠는 어마어마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만듭니다.

게다가 스피드 역시 수준급이여서 

역습시에 상대 수비에게 상당한 골치거리를 안겨주는 선수입니다.


데브라이너는 뛰어난 패스와 중거리슛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벨기에의 가장 큰 무기는 아자르입니다.

이 선수가 볼을 잡는 순간에는 무슨일이 벌어져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프랑스 대 벨기에, 승자는??]


전체적인 벨런스는 프랑스가 더 나아보입니다.

양 팀의 공격진영의 전력은 팽팽해 보입니다.


다만, 미들과 수비로 내려올 수록 벨기에에 비해 프랑스가 조금은

더 나은 전력과 벨런스를 갖추고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벨기에는 오른쪽 수비수 뫼니에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수비에 전력 누수를 안고 싸워야 합니다. 


프랑스가 결승에 오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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