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FC '2월의 선수' 선정
자신의 커리어 처음으로 유럽 리그를 떠나 아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가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남다른 클래스를 증명하는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소속 알 나스르 공격수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호날두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AFC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서아시아 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팬투표로 진행된 '2월의 선수상' 선정에서 호날두는 팬투표 참여한 약 15만 4000명 중 무려 절반에 가까운 7만 3957명, 48%의 선택을 받아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보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2월 한달 동안 알 나스르에서 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며 골폭풍을 몰아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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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이적 당시 리그가 이미 절반 가까이 진행된 상황이였지만 탑 클래스 선수인 만큼 뛰어난 골감각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지난달에만 알 나스르에서 두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올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14승4무1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경쟁팀인 알 이티하드를 2위로 밀어내고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호날두의 맹활약이 더해지면서 알 나스르는 4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게됐다.
알 나스르는 2위 알 이티하드(승점 44점)를 상대로 오는 9일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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