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제수스, 텔레스 부상으로 OUT. 네이마르 등 부상 선수만 5명
벤투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6강 상대인 브라질이 다수의 부상 선수가 발생해 고민에 빠졌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와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가 부상으로 브라질 전력에서 이탈했다. 제수스와 텔레스는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제수스의 경우, 한달 정도 치료가 필요해 비교적 부상이 경미하지만 텔레스는 부상 정도가 심해 시즌 아웃까지 점쳐질 정도다. 결국 이 두선수는 월드컵 잔여 일정에서 완전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FIFA 규정상 심각한 부상과 질병일 경우, 첫 경기 24시간 전에 엔트리를 바꿀 수 있지만, 이미 조별리그가 끝난 현 시점에서는 선수 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브라질은 남은 대회를 24명으로 치뤄야한다.
브라질은 제수스, 텔레스의 전력 이탈 외에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어려운 선수가 다수있다.
대회 시작 후 발꿈치 부상을 당한 '에이스' 네이마르는 현재 연습에 복귀해 슛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https://www.cbf.com.br/cbf-tv/copa-do-mundo-fifa-qatar-2022-treino-da-selecao-brasileira
여기에 더해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이들이 빠졌다고 해도 객관적 전력에서는 여전히 양팀 간 격차가 존재한다. 그 격차는 넘어서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은 현재 FIFA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한국은 지난 6월 2일 브라질을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쳤지만 1대 5 완패를 당하며 실력차를 경험한 적이 있다.
아무리 객관적 전력에서 차이가 난다고 해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텔레스, 산드루까지 왼쪽 수비를 책임지는 수비수가 모두 쓰러지며 왼쪽 수비에 상당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센터백 마르퀴뇨스가 임시 방편으로 측면 수비수로 출전 할 수도 있게지만 그렇다고 해도 산드루, 텔레스만큼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브라질 선수들의 부상 이탈은 벤투호에게는 분명 호재다. 우리 역시 손흥민, 김민재 선수가 부상으로 시름하고 있지만 브라질 젼력 이탈이 발생해서 어느정도 전력차를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역대전적 1승 5패를 기록하며 밀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1승을 거둔 적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브라질이라고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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