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유일. EPL프리시즌맵 공개. 중국, 일본 없다. 한국만 포함. EPL 득점왕 손흥민 보유국의 위엄
EPL 득점왕 '손흥민' 보유국 위엄!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손흥민 선수의 EPL 득점왕 기록. 이 기록이 주는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대한민국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에서 EPL 득점왕 '손흥민' 보유국 위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여름 프리시즌 기간 동안 EPL 클럽들은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투어를 진행합니다. 훈련은 물론이고 투어하는 나라의 팀들과 경기를 치를 수도 있고 동시에 수익도 얻을 수 있어 많은 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투어가 올해 여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는 EPL 팀 토트넘이 방문해 한국 축구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런데 EPL 팀이 방문하는 국가는 동북아시아 중 한국이 유일합니다. 한국은 빼고 중국, 일본만 방문하는 '한국 패싱'은 없습니다. 한국이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EPL 득점왕 손흥민의 존재가 더 큰 이유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에서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EPL 클럽들의 프리시즌 해외 투어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끄는 건 역시 'EPL 득점왕'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일정일텐데요, 토트넘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올 여름 방한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먼저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꾸려질 팀 K리그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이틀 휴식 후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세비야와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EPL 여름 투어 소식을 전하면서 "올 여름 토트넘이 한국으로 향한다"며 "의심의 여지 없이 손흥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한국에서 일정을 마친 뒤 토트넘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동해 7월 24일 레인저스 FC(스코틀랜드)와 격돌합니다. 이어 30일에는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이탈리아)를 마주합니다.
한편 프리시즌 단골 국가였던 중국은 이번 프리시즌 맵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한때 중국의 상하이는 인기있는 프리시즌 투어 개최지였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EPL 클럽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투어에서 중국이 빠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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