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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 본머스 전 2 도움 기록. 도움 순위 2위에 올라

by 쾌걸남아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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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4R 토트넘 대 본머스

 

알리 2골, 시소코 1골 기록한 토트넘, 본머스에 3-2 승리

손흥민, 한 경기에 도움 2개 보태 총 6개로 리그 2위에 올라

 

토트넘, 본머스에게 3-2 승리

 

손흥민 선수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EPL 14R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3-2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비록 4경기 연속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보여준 한판이였습니다. 경기 내내 공수에 걸쳐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결정적인 패스로 팀의 선제골과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21분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수비 진영에서 길게 패스한 공을 골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이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델레 알리에게 밀어줬고, 알리는 골키퍼 위치를 확인 한 후 여유 있게 골대 안으로 집어 넣었습니다.

 

2-0으로 앞선 후반 24분에도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공간을 빠르게 질주하던 손흥민은 알리가 찔러준 패스를 반대쪽으로 정확히 크로스해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왔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중반 이후 본머스에게 2골을 허용하며 추격당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3-2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손흥민, 2도움 기록하며 도움 순위 2위

 

이날 손흥민은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새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의 선 수비 후 역습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갖춘데다 패스와 슛 능력까지 고루 겸비한 손흥민은 무리뉴가 가장 좋아할 만한 선수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4개의 키패스 포함 93%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출전 선수 중 가장 놓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수비에서도 많은 기여도를 보여주었는데요, 무려 6개의 태클을 성공해 발전된 수비력도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시즌 들어서는 득점과 함께 도움에서도 향상된 모습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 4골 6도움을 비롯해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9골 8도움으로 1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늘어난 도움의 숫자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만 도움 6개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9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무리뉴의 칭찬

 

이날 경기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리그에서도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하며 5승 5무 4패(승점 20)로 리그 순위 5위로 뛰어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가시권에 놓게 됐습니다.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활약에 기쁨을 표시했습니다. .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언급하며 “골은 없었지만,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무사 시소코의 골 때) 아름다운 크로스는 골의 절반과도 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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