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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우즈벡을 상대로 4-0 대승.! 6경기 무패 행진

by 쾌걸남아 201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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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우즈벡 상대로 4-0 대승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평가전 경기에서 우즈벡을 상대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황의조를 배치하고 2선에 이청용, 남태희, 나상호를 출전시켜 공격진을 구성했습니다. 중원은 황인범과 주세종을 투입하여 중심을 잡았으며 , 포백라인은 박주호, 김영권, 정승현, 이용이 나서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습니다. 

이날 한국은 경기내내 우세한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습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남태희가 그림같은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선제골을 얻은 이후 한국은 더욱 거세게 상대를 몰아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결국 전반 22분 추가골이 나왔습니다. 주세종의 코너킥 후 문전 혼전 중에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황의조가 그대로 강하게 차 넣으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습니다. 황의조 선수는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 벤투 감독 부임 후 3골을 넣으며 리그와 대표팀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후반에도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하며 선수들 기량을 점검 했습니다. 

이후 주세종의 코너킥이 문전에서 혼전을 거듭한 후 뒤로 흐른 것을 문선민이 그대로 차 넣어 스코어를 3-0으로 벌렸습니다. 

완벽히 승기를 잡은 한국은 이후 박주호와 이청용을 빼고 홍철과 이진현을 투입하며 다양한 선수를 실험하는 여유까지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은 후반 29분 석현준까지 골 맛을 보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습니다. 4골 차가 되자 한국은 정승현을 빼고 박지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한국이 A매치에서 4골 차 이상 승리를 거둔 것은 미얀마 전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게 4골 차 승리는 1997년 98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1로 승리한 뒤 2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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