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황희찬 연속골로 일본에게 2-1 승. 손흥민은 마침내 병역면제 확정.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2018 아시안게임 결승전

한국 대 일본, 연장전까지 간 끝에

이승우, 황희찬의 연속골.

한 골 만회한 일본에게

2-1 승리

2회 연속 금메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연장전반 이승우의 선제골과 후반 황희찬의 헤딩골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 타이틀까지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유럽에서 이어갈 수 있게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알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전력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손흥민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했습니다.

비록 시즌 초반 손흥민 선수의 결장으로 전력 손실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병역 면제로 인해 향후 손흥민 선수의 병역 문제로 발생할 

다양한 이슈를 한꺼번에 해결했음은 물론이고

만약 손흥민 선수가 타팀으로 이적한다면 두둑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손흥민 선수 뿐 아니라 

대회 9골을 기록한 황의조 선수, 그리고 조현우 선수의 병역까지도 해결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승우, 황희찬, 김진야, 김민재 등이 모두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되어

선수 개개인의 축구 커리어는 물론이고

이들이 이끌어갈 한국 축구도 장미빛 미래를 밝혔습니다.

역대 어느 아시안게임보다 많은 관심을 끌었던

남자축구는 결국

대회 전 많은 축구팬들이 원했던 결과를 품었습니다.

이 젊은 선수들이 더욱 발전해서

앞으로 한국 축구에 크게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