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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

손흥민, 이집트 상대로 A매치 3경기 연속골 도전...‘EPL 공동득점왕’ 살라, 부상으로 결장..맞대결 무산되며 아쉬움 남아.

by 쾌걸남아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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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집트와 6월 마지막 A매치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A매치 평가전에서 격돌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9위, 이집트는 32위로 비슷하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은 5승 7무 5패로 호각세다.

 

앞서 브라질(1-5 패), 칠레(2-0 승), 파라과이(2-2 무)와의 남미 3연전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우루과이를 대비한 '모의고사' 였다면, 이번 이집트전은 가나를 염두에 둔 평가전이다.

 

 

손흥민, 3경기 연속골 도전

 

이번 경기 개최가 알려졌을 때 가장 관심을 모았던 포인트는 손흥민과 살라의 맞대결이였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과 살라의 화력 대결은 살라가 부상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면서 ‘흥행카드’ 의미가 퇴색했다.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살라 뿐만 아니라 윙어 오마르 마르무시(슈투트가르트),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아스널) 등 주전급 선수들도 대거 불참한다.

 

비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결장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간 맞대결은 불발됐지만 손흥민의 골폭죽으로 6월 A매치 연전을 화끈하게 마무리할지 기대된다.

 

 

 

손흥민은 이번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첫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A매치 2경기 연속 골만 6번 기록했고, 3경기 연속 득점은 아직 해 보지 못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A매치 2경기 연속 프리킥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이 이집트를 상대로도 프리킥 골을 넣으면 한국 선수 A매치 통산 최다 프리킥 득점 공동 1위가 된다. 이 부문 1위는 A매치에서 네 차례 프리킥 골을 넣은 하석주 아주대 감독이고, 손흥민은 지금까지 3골을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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