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료는? 트랜스퍼마크트 "6500만 유로"...팬들은 "1억 유로 이상이다.!"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팀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한 손흥민에 활약에 대한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손흥민 몸값(이적료)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축구 선수들의 이적 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트크'는 챔피언스리그 8강이 마무리 된 이후 8강전 활약을 펼친 팀과 선수에 대한 이적료를 추이를 소개하면서 손흥민 몸값 폭등을 따로 다루었습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것이 손흥민'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손흥민 몸값 폭등을 소개했습니다. .
손흥민 몸값 - '15만 유로(약 2억원)에서 6500만 유로(약 830억 원)으로'
트랜스퍼마크트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함부르크에 입단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손흥민 선수의 이적료를 소개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뛰던 십대 후반 손흥민의 몸값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5만 유로로 측정되었습니다. 이후 바이어04레버쿠젠 이적(1,400만 유로), 토트넘 홋스퍼 이적(2,500만 유로)을 거쳐 현재는 6,500만 유로(추정)까지 치솟았다고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트랜스퍼마크트는 자체적 기준으로 선수의 이적시장 가치를 측정, 평가하고 공개해왔습니다. 트랜스퍼마크트에서 공개하는 선수들 이적시장 가치는 여러 변수에 영향을 받은 실제 이적시 발생하는 이적료와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객관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팬들의 평가는?? 1억 유로 이상!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본 해외 축구 팬들은 댓글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남기고 있는데요, 대다수의 팬들은 손흥민의 몸값이 6500만 유로 그 이상이라는 의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댓글은 "잉글랜드 국적 선수였다면 1억 5,000만 유로였을 것"이라며 손흥민이 국적때문에 실력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을 남긴 상당수 해외 국적 팬들이 손흥민의 가치가 1억 유로 이상이라는 의견을 남겼는데요,
손흥민의 활약은 국내축구팬을 넘어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네요.
한편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 몸값 폭등 게시물과 함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전체 선수단 몸값에 대한 게시물도 남겼습니다. 2014년 이후 5년 사이 토트넘 선수단 가치가 5억 유로 이상 올랐다며 8억 3천 5백 5십만 유로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