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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재계약 거부... 마르세유·니스·보르도 등에서 관심

by 쾌걸남아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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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발렌시아 재계약 거부 후 이적 요청.

프랑스 리그 보르도 등에서 관심. 황의조와 함께 뛸까??

 


이강인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거부하고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그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면서 "마르세유와 보르도는 이강인의 상황에 가장 관심이 많은 프랑스 팀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의 이강인은 지난 시즌 도중 1군에 정식 승격했습니다. 이후 주로 교체 멤버로 1군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창 성장할 나이에 접어든 이강인은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지만 팀 내 치열한 주전 경쟁과 소속팀의 불안정한 순위 탓에 이강인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시간은 그리 길지 못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리그 11경기, 챔피언스리그 5경기에 나선게 고작입니다. 그나마도 대부분은 후반 교체 투입이라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현재 이강인은 기량 향상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습니다.

 


만약 이강인이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결국 선택지는 '이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스'는 "이강인의 미래는 프랑스에 있을 수 있다. 그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스페인을 떠나기를 원한다"면서 "그는 좀처럼 셀라데스가 이끄는 팀에 정착하지 못했다. 프랑스는 젊은 선수를 잘 육성한다"며 현실적으로 이강인의 이적을 점치고 있습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을 노리는 팀으로 마르세유와 함께 황의조가 뛰는 보르도를 지목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 역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이적팀까지 제시했습니다.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발렌시아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이번 여름 이적 대상 리스트에 올려놨다"라며 "이강인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퀴프는 "이강인은 프랑스 시장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한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로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라며 "마르세유는 이강인이 로테이션의 일부분으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적당한 클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아직 구체적인 영입 움직임을 취하지 않고 있지만 니스도 이강인의 프로필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몸값은 1천500만유로(약 199억원)에 달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을 위한 출전기회 확보입니다. 이강인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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