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번리 진영 돌파 슈팅
英 스카이스포츠 인터넷 투표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을 열광케 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70m 질주 원더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가장 멋진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EPL 중계권사인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14일(한국시간) EPL 역사상 최고로 멋진 골을 뽑는 팬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 11월 4일, 수아레스의 뉴캐슬전 골, 2013년 4월 22일, 반 페르시의 빌라전 골과 함께 작년 12월있었던 2019-2020 16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손흥민이 75m 단독 드리블 골이 후보 50골 중 하나로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전반 32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잉글랜드는 물론 전 세계 언론은 축구 역사에 기록될 득점 장면이라는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무려 70m를 내달리며 6명의 번리 선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손흥민의 75m 질주 골은 축구팬심을 사로잡으며 '역대 최고의 골' 중간집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골은 30%의 득표율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까지 15,000여명의 축구팬들이 투표에 나섰고, 손흥민은 중간집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는 수아레스, 3위는 반 페르시입니다.
손흥민의 골은 잭 그릴리쉬, 로드리, 세르단 샤키리, 더 브라위너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제는 '스카이스포츠' 축구팬들이 선정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에도 중간집계 선두를 달리고 있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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