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0 ACL 조별예선 - 수원 vs 비셀 고베 - 빅버드에 '바르셀로나 레전드' 이니에스타가 뜬다.

by 쾌걸남아 2020. 2. 19.
반응형

수원 삼성이 빗셀 고베를 상대로 2020 ACL 조별 예선 경기를 치릅니다.

 

빗셀 고베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수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뛰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이니에스타가 출전한다면 한국 축구팬들은 세계적인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의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은 19일 저녁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빗셀 고베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원은 지난해 FA컵 우승팀이고, 고베는 일왕배 챔피언 자격으로 ACL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 경기가 어느때보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역시 이니에스타 때문입니다.

 

 

이니에스타는 빗셀 고베 핵심 전력으로 선발 출전이 확실한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니에스타의 출전이 예고되고 있는 경기인 만큼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많은 축구팬들이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축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5시즌 동안 활약하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국왕컵 6회 등 수없이 많은 업적을 이뤘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J리그1으로 이적할 당시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이고 아시아 축구팬들은 전설적인 선수의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빗셀 고베는 리그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ACL 진출과 거리가 멀었지만 결국 일왕배 챔피언으로 ACL에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고베는 이 경기에 앞서 지난 12일 홈에서 펼쳐진 G조 1차전 조호르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당시 이니에스타는 이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를 지났지만 여전히 한단계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는 충분히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비셀 고베는 이니에스타 이외에도 토마스 베르마엘렌(벨기에), 더글라스(브라질) 등 수준높은 외인 선수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편 ACL 경기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수원은 주장 염기훈을 비롯해 지난해 K리그 득점왕 타가트와 김민우, 홍철, 양상민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출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들어온 보스니아 득점왕 출신 크르피치,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헨리도 첫선을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