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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합니다.
프랑스는 6일 밤 11시(한국시간)에 열린 우루과이와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바란과 그리즈만의 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루과이는 부상으로 결장한 카바니의 공백과
그리즈만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나온 골키퍼의 실책이 뼈아팠습니다.
프랑스 대 우루과이 경기에 이어 벌어진 8강 2번째
벨기에 대 브라질 경기에선
벨기에가 브라질을 2-1로 눌렀습니다.
벨기에는 전반에만 두골을 기록했는데요,
브라질의 자책골과 데브라이너의 골이 나오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습니다.
후반들어 브라질은 파상 공세를 펼치며 추격에 나섰는데요,
후반 파울리뉴와 교체해 들어간 아우구스트 선수가
헤딩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네이마르, 쿠티뉴 등이
몇 차례 좋은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월드컵의 여정을 8강에서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이로서 우루과이, 브라질의 탈락으로
러시아 월드컵은 유럽팀들만 남게되었습니다.
이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2경기 중 한경기의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프랑스 대 벨기에.
과연 결승에 진출하는 팀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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